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돌격!! 남자훈련소 (문단 편집) == 개요 == 원제는 《사키가케!! 오토코쥬쿠(魁!! 男塾)》. [[미야시타 아키라]]가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소년 점프]]에 인기리에 연재한 [[극화체]] 격투 만화이다. 판매량은 약 2200만부. 연재 시기를 보면 짐작하겠지만 전설의 '''점프 황금기'''를 수놓은 작품 가운데 하나다. 할복과 사무라이 문화의 낭만화, 야마토혼 등 '일본다움'을 강조하는 복고주의(트럼프의 america great again 과 동일한 맥락으로 읽을 수 있다.), 마초이즘으로 포장된 무장론과 군국주의로 점철된 만화. 1화에서 교무성 직원들이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훈련소를 비난하는데, 그 교무성 직원들이 전형적인 '루저'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다시 말해 그들의 캐릭터와 훈련소 교장의 캐릭터를 비교하면 그 답은 상대적으로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연재 초반에는 이런 우익적이고 마초적인 모습을 보일 때마다 주인공들을 바보처럼 그려서 오히려 구일본군을 풍자하는 만화로도 볼 수 있었다. 답이 없는 꼴통만 골라 뽑은 [[막장]]학교에서 군복을 입은 교사들이 나와서 시대착오적인 뻘짓을 하고, 주인공 츠루기 모모타로가 "정말 웃기는 학교로군!"이라며 어이없어하는 코메디였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병맛]]개그물. 작품의 무대가 되는 것은 남숙, 즉 오토코쥬쿠이며 여기서는 전후에 기강이 헤이해진 일본남아들에게 군기를 바로 잡아서 후세에 일본의 정신을 이어갈 사나이들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데, 실상은 전국에서 가장 머리나쁜 놈들이 맨마지막으로 굴러떨어지는 장소이며 교사들의 폭권이 용납되고 또 주변사람들조차 이름만 들으면 슬슬 피하는 곳이다. 작중에서도 취급은 [[이뭐병]]. 중반부터 드래곤볼 같은 [[배틀물]]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점프만화의 숙명-- 이때부터는 남자훈련소의 꼴통 설정도 묻히고 그냥 우익 만화 색채를 띤다. 개그 분위기가 강해 특별한 줄거리도 없이 점프 배틀물 공식에 충실하게 따른다. 강적들을 만나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팀을 짜서 싸우고, 더 강한 적들과 마주치면서 이전에 패했던 적들이 동료로 들어와주고... 무한루프. J 정도를 제외하면 미국인들이 대부분 우스꽝스럽거나 사악하게 나온다. 2부에서 태평양 전쟁 때의 일본군의 혼에게 "당신들이 열심히 싸워준 덕분에 우리는 잘 살고 있다"고 얘기하는 부분처럼, 후속작부터 태평양 전쟁의 전범들을 미화하며, 특히 그런 우익적인 면이 강하게 묘사된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된 열혈마계남과 2부에서는 1부의 주역들이 죄다 국가의 중요한 [[고관대작]]이 되어 있다. 츠루기 모모타로는 일본의 총리가 되었고 다테 오미토는 관동 호학련을 일본 제일의 굴지의 기업으로 만들었으며 히엔은 일본 최고의 외과의사, J는 남자훈련소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되돌아가서 해병학교에 복학한 후 [[제7함대]] 사령관이 되는 등 살아서 졸업한 남자훈련소 생도들은 하나같이 국가의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그야말로 남자훈련소-- 만화 자체는 스크린톤을 다용하는 깔끔한 그림하고는 거리가 멀다. 그야말로 검은 색으로 떡칠을 해 여성 독자층의 거부감을 부를 듯한 옛날 스타일인데, 작중에 등장하는 히엔 등의 캐릭터가 갖춘 매력 덕분에 여성 독자까지 끌어왔다. 물론 그냥 오빠 책장에 있던 거 뽑아 본 사람도 있었겠지만 히엔이 강한 영향을 줬던 것은 사실이다. 당시에는 이미 인지되지는 않더라도 [[BL]]수요의 구매층이라는 것이 무시할 만한 요소가 아니었기 때문에 점프에서도 신경쓴 점이 보이며 그리 잘 싸우는 것도 아닌 히엔에 할당된 전투가 많고 또 히엔이 부상당하는 장면이 많은 것은 히엔이 요샛말로 [[총수]]로 흥한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3년 연재 예정으로 3부의 예고가 나왔으나.... '''너무 기합이 들어갔다'''라는 작가의 말과 함께 2013년 봄으로 연기되었고, 2014년 4월에야 [[주간 만화 고라쿠]]에서 極!!男塾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기 시작해 2016년 11월까지 연재되었다. 3부 바로 이전에 연재했던 사립 극도 고교 2011과도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작들에 있었던 초반 학원개그물 파트 없이 바로 배틀물 전개에 들어갔지만, 시작부터 외계인이 일본인의 X알이 몸에 좋다고 노리는데다가, 1부의 주역들이 노인이 됐는데도 극도고2011에서 '''분명히 죽은 걸로 나왔던''' 에다지마는 '''옛날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살아있었다'''는 등 엽기스러운 내용은 여전하다. 1부, 2부, 극도고2011 캐릭터들이 각각의 등장 작품별로 나뉘어져 움직이며, 작가의 별로 히트하지 못했던 기존 작품들의 캐릭터가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한다. 2부 주인공들 쪽에는 카구야라는 외계인 여성이 적으로 나왔다가 아군으로 들어오며 시시마루와 잘 되어가는 분위기였으나 마지막즈음에 일행과 헤어진 후 지구에 정착한다는 내용만 나올 뿐 연재가 급 마무리되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3부에서는 평소같으면 이야기가 끝날때쯤 왕대인의 3천년 의술로 부활하는 아군들이 마지막에 전혀 등장하지 않음으로서 정말로 죽었는지 생사여부를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2016년 12월부터 연재된 신시리즈에서는 다시 옛날 이야기로 돌아가 에다지마 헤이하치가 남자훈련소를 막 짓고 숙생들을 모으려던 때의 이야기를 다룬 眞!男塾이 나오고 있다. 털보교관 등의 인물은 물론 1기 숙생들의 면면이 나오는데 대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다나카 가쿠에이]], [[도널드 트럼프]](?!)등 실존인물들이 거의 본명 그대로[* 다나카 가쿠에이는 별명만 붙여서 "인간불도저 가쿠에이", 도널드 트럼프는 D.트럼프라고 풀네임은 말하지 않지만 그래봤자 누가 못알아 보겠나...] 여러 사연을 통해 1기생으로 들어온다. 이 작품을 모에화한 홍련!! 여자훈련소도 존재한다. 훈련소장인 에다지마 헤이하치만 그대로 등장하며(근데 '''나이가 150살'''이다. 이 무슨...) 나머지는 죄다 여자로 바뀌어 등장했다.[* 남자훈련소 1부 당시 엑스트라가 농담삼아 했던 말이 20여년만에 실제로 일어나버린 셈이다.] 물론 TS물인건 아니고 작중 등장인물들은 남자훈련소 등장인물들의 후손이거나 제자라는 설정이다. 여담으로 원작은 마지막권에 '위험한 녀석들(やばいYATSURA)'이라는 보너스 단편 만화 하나가 실려있다. '타카기 텟페이'라는 햇병아리 야쿠자와 '히시이 야타로'라는 일본 최대 기업의 후계자가 주인공으로, 텟페이는 야쿠자를 그만두고 번듯한 청년 사업가가 되고 싶어하는 인물이고 야타로는 반대로 어렸을 때부터 야쿠자 영화에 푹 빠져 살아서 야쿠자가 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왕자와 거지|둘은 서로 옷을 바꿔입고 신분을 바꾸는데]], 야쿠자가 된 야타로는 결국 영화 속의 낭만적인 모습과 현실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다가 적 조직을 습격하는 임무를 하던 중 실수로 경찰서에 들이닥쳐 체포되고 만다. 한편 총수 취임식에서 이사진에게 바보 도련님 취급받던 텟페이는 엄청난 기세로 임원들을 기를 전부 눌러버리고 히시이 그룹을 자기 손에 넣는데 성공하면서 끝난다는 엔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